1. 영화 기생충
2019년 세계를 떠들석하게 만들던 영화가 나왔습니다
바로 영화 기생충
기발한 스토리의 영화는 대한민국 뿐 아니라 전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수상 내역도 화려합니다
2019년 시카고 비평가 협회상,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을 시작으로 2020년 대종상 영화제, 골든 글로브 시상식 등
그리고 2021년에도 황금촬영상과 일본 아카데미상을 받았습니다
이 영화를 통해 전세계가 대한민국을 알게되고 다시보는 계기가 되었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저 역시 이 당시에 인기가 많았던 영화였기에 보게 되었는데 스토리가 굉장히 충격적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실제로 이렇게 하는 사람이 있지는 않겠지라고 생각하면서도 또 현실적인 반영도 들어가서 공감도 됐던 것 같습니다
2. 줄거리
부모님과 장남과 딸
이렇게 네식구가 살고 있었습니다
아버지 기택은 백수로 하루 하루가 막막하지만 가족간의 사이는 좋습니다
이야기는 장남인 기우는 친구가 소개해준 고액과외를 하게 되면서 시작됩니다
피자 박스를 접어 겨우 겨우 먹고 살던 가족이기에 이 과외는 엄청난 수입으로 다가왔습니다
과외를 하러 간 집은 대 저택이고 그 집은 글로벌 IT기업 대표가 살고 있습니다
그 대표는 성공한 CEO였고 아름답지만 조금은 부족한 부인 연교가 있고 딸과아들이 있습니다
기우는 딸의 과외를 맡게 됩니다
그리고 아들의 미술과외교사를 찾는 연교에게 자신의 여동생을 소개해줍니다
물론 거짓경력과 거짓관계입니다
여동생 기정은 미술과외교사로 오게되었다가 그 집 운전기사를 모함하여 내쫓고 대신 자신의 아버지를 운전기사로 데리고 옵니다
역시 거짓 경력과 거짓 관계입니다
그리고 기택은 그 집에 가장 오랜 터줏대감인 집사를 내쫓고 자신의 부인을 데리고 옵니다
그렇게 네식구 모두가 그 집에서 돈을 받으며 일하는 사람들이 됩니다
그렇게 행복할 것만 같았던 시간들이었지만 여러 사건들이 일어나며 그 사건들을 다루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3. 후기
순수하지만 조금은 부족한 연교로 인해 네식구 모두 그 집에 들어갈 수 있었지만 현실에서는 가능할까요?
가끔 뉴스에 나오는 이야기를 보면 불가능할 것 같지만은 않습니다
가짜 무당말에 온 가족이 속아서 돈을 내놓는다거나 가족을 다치게 하는 뉴스들이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영화 기생충은 마냥 먼 이야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반지하에 살면서 가난하고 힘들게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멀리 있지 않습니다
올해 비가 많이 오던 여름에 반지하에 물이 들이쳐서 나오지 못한 이웃들의 뉴스를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래서 이 영화가 마냥 웃으며 보기에는 씁쓸하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대저택에 사는 부유한 CEO
반지하에 사는 가난한 가족들
극과 극을 보여주면서 그들의 삶이 극명하게 갈리고 가난한 사람들이 부유한 가족에 빌붙어 사는 기생충과 같은 삶이 재밌기도 하지만 지금의 우리모습 같기도 합니다
물론 우리가 누군가에게 기생충처럼 빌붙어 살고 있는건 아니겠지만 결국 누군가에게 월급을 받으며 살고 있는 우리는 부유함과는 조금 멀어지는 것 같습니다
영화를 보며 나도 저렇게 부유하게 살고싶다
저렇게 가난하게 살고싶지는 않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 본 분들이 계실겁니다
저 역시 지금 크게 부족함 없이 살고 있지만 상대적인 빈곤을 느끼는 순간들이 있을때는 더 많은 돈을 벌고 더 부유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 글을 쓰고 있기도 하지만 더 많은 고민과 실행들을 통해서 부자가 될겁니다
오늘 그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돈도 안 버는데 쓸데없이 돈 낭비 하지말란말이요
육아를 하느라 일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 돈을 벌 수 없는 상황이긴 합니다
그리고 이런 저런 투자로 돈을 많이 날린것도 맞습니다
하지만 저 말을 하신 분은 이런 상황을 잘 알지 못하시지만 저렇게 말씀하십니다
순간 기분이 나쁘긴 했지만 정신이 번뜩 듭니다
버는 돈은 제한적인데 쓰는돈은 조절이 가능합니다
이제라도 다시 정신차리고 돈에 대한 고민을 해봐애겠습니다
누군가의 밑에서 월급을 받는 삶보다는 내가 주체적으로 이끌어가며 돈을 버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여기에 꼭 그런 이야기를 적겠습니다
그런 날이 멀지 않을겁니다
저는 잘 될겁니다
글을 쓰다보니 이런 생각들이 정리가 되서 참 좋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글을 쓰며 느낀것이 있습니다
글 쓰는것이 참 어렵다는 것을요
하지만 이렇게 정리하면서 앞으로 나아가보겠습니다